pch 파일 사이즈

팀에서 만지는 코드에서는, 290Mb에 육박하는 pch파일을 본 적이 있다(…) 그 땐 코드를 정리하면서 pch 사이즈 변화를 자주 확인해봐야 했는데, 탐색기나 커맨드 창에서 매번 사이즈를 조회하기가 불편했던 기억이 있어서 pch 사이즈 확인하는 걸 만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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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트 ‘C++ 코드 정리 자동화 - 1. 불필요한 #include 찾기 上‘ 에서 이어진다.

지워도 되는 인클루드를 찾아냈다

개별 파일 하나씩을 컴파일 할 수 있다면 이제 모든 인클루드를 하나씩 삭제하면서 컴파일 가능 여부를 확인해보면 된다. 이 부분은 간단한 file seeking과 string 처리 작업일 뿐이니 굳이 부연 설명은 필요 없다. 카페에서 여유롭게 음악을 들으며 즐겁게 툴을 만들자. 뚝딱뚝딱.

이정도 하고 나니 이제 vcxproj파일 경로를 주면 해당 프로젝트에 들어있는 소스코드에서 불필요한 인클루드를 색출해 위치정보를 출력해주는 물건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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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대상으로 1개의 프로젝트가 입력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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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vice : 프로젝트 정리.
Service : PCH 생성.
컴파일 : stdafx.cpp ... 성공. 걸린 시간 : 1.04초
Client.cpp의 인클루드를 검사합니다.
- process #1 Client.cpp (1/2) ... X
- process #1 Client.cpp (2/2) ... X
ClientAcceptor.cpp의 인클루드를 검사합니다.
- process #1 ClientAcceptor.cpp (1/2) ... 컴파일 가능!
- process #1 ClientAcceptor.cpp (2/2) ... X
ClientConnection.cpp의 인클루드를 검사합니다.
- process #1 ClientConnection.cpp (1/3) ... X
- process #1 ClientConnection.cpp (2/3) ... X
- process #1 ClientConnection.cpp (3/3) ... X
Start.cpp의 인클루드를 검사합니다.
- process #1 Start.cpp (1/4) ... X
- process #1 Start.cpp (2/4) ... X
- process #1 Start.cpp (3/4) ... X
- process #1 Start.cpp (4/4) ... X
ThreadEntry.cpp의 인클루드를 검사합니다.
- process #1 ThreadEntry.cpp (1/1)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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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 Service 모두 1개의 인클루드가 불필요한 것으로 의심됩니다.
D:\Dev\uni\World\Service\ClientAcceptor.cpp
- 2 line : #include "World/Service/Client.h"

총 소요 시간 : 13.289 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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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워도 되는 헤더 인클루드를 색출하고 싶다

매우 느리게 찔끔찔끔 진행하는 토이 프로젝트가 있는데, 오늘 처음으로 무언가 그럴싸한 아웃풋이 나오게 되어 스냅샷을 하는 느낌으로 간단히 포스팅.

cpp 프로젝트 규모가 점점 커지게 되면 빌드 시간 때문에 많은 고통을 겪는다. 이때문에 increadi build 같은 분산 빌드 솔루션도 쓰는거고 unity build 같은 꼼수도 사용하게 되는거다.

하지만 저런 솔루션들을 사용하기 이전에, 코드를 정리하는 것이 먼저 선행될 필요가 있다. cpp는 특성상 작업하다보면 소스파일에 불필요한 헤더파일의 #include가 남게되고, 이것들이 불필요한 dependency를 만들어내면서 늘어지는 빌드 시간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생긴 불필요 인클루드 구문이 무엇인지를 골라내기가 힘들다는 점이다. 프로젝트 규모가 커질수록 더욱 힘들다. c#같은 경우 불필요 using 구문을 아예 visual studio IDE가 자체적으로 정리해주기까지 하지만, cpp는 색출조차 힘들다 보니 이런 기능을 제공하는 3rd party tool도 없어 보인다. Whole Tomato의 Spaghetti 처럼 인클루드간의 관계를 그래프로 보여주는 툴은 몇 번 본 적 있다. 조낸 멋지게 그래프까지 보여주었지만 정작 불필요한 놈이 무언지 콕 짚어주는 녀석은 없음. 참으로 척박한 현실이다.

그래서 한 번 직접 만들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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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google c++ style guide 에 대해서 한참 수다를 떨었는데,
요즘에도 비슷한 주제의 책을 읽고 있습니다. 임백준씨가 번역하신 ‘읽기 좋은 코드가 좋은 코드다’ 인데요,
이것도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이어서 빌드 시간 중간에 띄엄띄엄 읽고 있어요.

이 책을 읽다가 ‘Yoda Notation’이란 표현을 처음 접했습니다. 표현이 재미있어서 블로그에 한 번 적어봅니다. 구글링해보면 Yoda Conditions 라고도 부르는 것 같네요. 프로그램 코드 상에서 조건문에 값 비교 구문을 적을 때 변수와 상수의 위치를 바꾸어 적는 것을 말합니다.

May the force be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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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 val = 20;
if(20 == val) { // <- yoda notation her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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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Octopress를 윈도우에서 사용하도록 구성하면서 도움이 되었던 팁들을 몇가지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앞으로 계속 사용해 가면서 추가적인 팁이 생길 때에도 이 포스팅에 업데이트 할 생각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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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참여중인 프로젝트에서 얼마전에 코딩 컨벤션을 통일하는 작업이 있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컨벤션을 통일하고 이제 한 서너달? 정도 지난 것 같네요.

처음에는 팀원 대다수가 많이 혼란스러워 했지만 이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니 팀 내 프로그래머 모두가 거의 유사한 스타일의 코드를 작성하게 됐습니다. 이렇게 되니 전보다 코드 가독성이 좋아지고 협업을 할 때 이런 저런 많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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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간 이 책을 읽었습니다. 회사 도서관에 갔다가 제목이 끌려서 한 번 읽어봤어요.
누가 정한건지 모르겠지만 책 제목 참 멋지게 지었습니다. 주변에서 제가 이 책 읽는 것 보면 모두들 제목에 대해 관심을 보이더군요 ㅎ

진로를 고민중인 학생이나 일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는 신입 개발자들을 주 대상으로 삼은 책입니다. 다소 주관적이긴 하지만 선배 개발자 입장에서 들려주는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적혀 있어요.
저자는 자기관리를 잘 하는 분이신 듯 합니다. 구체적인 개인 목표를 세우고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점이라든지, 꾸준한 자기계발에 관심을 두는 점 같은 좋은 습관을 많이 만들어두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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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press도 대게는 ruby가 기본 설치된 mac에서 많이들 사용하는 듯 하다. 검색해보면 대부분 OS X를 기준으로 한 셋팅법이다. 윈도우에서 사용하는 것도 많이 어렵진 않지만 한글 인코딩 때문에 많이 헤맸음 ㅜㅠ

일단 기본적으로 아래 두 개의 글을 참고해 설치했는데,

  1. http://stb.techelex.com/setup-octopress-on-windows7/
  2. http://chulhankim.github.io/blog/2013/07/31/octopress-and-github.html

ruby는 생소한 언어이기도 하고 링크가 사라지면 다시 헤맬수도 있으니 간략하게 다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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