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my-posh로 파워쉘 꾸미기

지난번에 zsh을 꾸미고 나니, pwsh이 너무 허접해 보였다. 이런 것을 역체감이라고 하나.
어쩔 수 없지. 파워쉘도 꾸며줄 수 밖에.

oh-my-posh 설치

설치 자체는 어렵지 않고, 관련 정보도 검색으로 쉽게 찾을 수 있다. mac은 brew를 통해서, windows에서는 winget, choco, scoop등을 통해서 설치한다.
파워쉘 설정의 위치가 window와 macos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설치 스크립트에 약간 신경써줄 필요가 있음. 파워쉘의 $PROFILE 변수가 위치가 들어있으니까 파워쉘로 설치 동작을 작성해야 양쪽 os에 대응하기가 수월하다.

1
2
# dotfiles repository의 프로필 파일로 심볼릭 링크를 설정합니다.
New-Item -Path $profile -ItemType SymbolicLink -Value $sourcePath -Force

전체 스크립트 파일은 dotfiles에 올려두었다.

동일한 테마를 사용해 mac에서 설정해 주었는데도, 프롬프트의 모양이 다르다. os별로 각각 디자인이 되어 있는 듯. 지금 사용하는 테마는 atomic이다.

이미지에서 처음 프롬프트는 agnoster 테마를 쓰는 oh-my-zsh, 아래가 atomic mac 버전의 oh-my-posh이다.

윈도우 로고 출력하기

스크린샷에 있는 os 로고와 하드웨어 스펙 정보 출력을 위해 neofetch를 설치해 실행한다. 윈도우에서는 버전이 몇가지가 되는 듯 하고 각자 윈도우 로고 출력 모양이 다르다. 그 중에 scoop에서 설치하는 버전이 로고가 가장 예뻐서 이것으로 선택했다. 하지만 부팅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평상시엔 비활성 해두었다.

윈도우 터미널에 폰트 지정

240406: 알리 세일 기간에 저렴한 윈도우 미니 PC를 구매해서 세팅. dotfiles 적용하면 폰트 깨짐. Hack 폰트 사용하게 지정해줘도 복구되지 않음. Hack Nerd Font를 사용해야 한다. 설정에 지정할 때 폰트 이름이 Hack Nerd Font 까지 모두 포함인 것도 주의 필요.

설정은 터미널 설정장에서 먼저 프로필 중에 pwsh 를 선택한 후, 모양 > 글꼴 > Hack Nerd Font

윈도우에서 vscode 폰트 설정

설정창 검색에서 font family 키워드로 필터링하고, Terminal > Intergrated: Font Family 항목에 폰트명 지정